
2008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공식후원사인 레노버(Lenovo)는 26일(현지시각) 해외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전통 두루마리 족자와 구름을 형상화한 성화봉 ‘약속의 구름(Cloud of Promise)’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레노버가 공개한 성화봉은 레노버의 다국적 디자이너 30여명이 10개월 이상 노력한 끝에 나온 작품이다. 알루미늄 마그네슘 재질을 사용, 전체 색상은 진한 적색과 밝은 은색이 고유의 문향에 섞여 있다.
크기는 세로 720mm, 가로 50mm, 두께 40mm이고, 무게는 1kg 정도다. 이어 받을 때 편한 느낌을 주기 위해 손잡이 부분을 고무 코팅했고, 바람이 없을 때에도 불꽃이 최소 25분 이상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Video: Cloud of Promise - Beijing 2008 olymphics Torch
성화봉은 2008년 3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처음 채화될 때 사용한 뒤, 20여 개국을 돌아 2008년 8월 8일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양위안핑 레노버 회장은 “중국에 뿌리를 둔 글로벌 회사로서, 베이징 2008 올림픽게임 공식 스폰서로서 성화봉을 디자인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IBM PC 부문을 인수하면서 세계 3대 PC메이커로 급부상한 중국 토종 IT기업이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전 인공강우 추진?
한편, AP 통신은 25일 “중국 기상 전문가들이 베이징 올림픽 며칠 전에 인공 강우를 통해 공기를 깨끗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왕위빈 베이징 기상국 담당자는 “지난 30년간 기상 자료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리는 2008년 8월 8일 비가 내릴 확률은 50%”라고 말했다. 따라서 강제로 비를 뿌려 베이징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징은 이미 지난해 5월 지독한 황사가 덮쳤을 때 인공강우에 성공한 바 있다.
글, 영상편집 =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사진 및 영상촬영 = 레노버 본사 제공
http://www.lenovo.com/news/ca/en/2007/04/olympic_torch.html
http://asia.news.yahoo.com/070425/ap/d8onm45g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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