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03

美 넷플릭스와 손잡고 하반기 출시…‘애플 TV’ 등과 대결 불가피
우편으로 DVD 타이틀을 대여하는 방식(DVD-by-mail)으로 700만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http://www.netflix.com)가 LG전자와 손을 잡고 온라인으로 직접 DVD 영상 데이터를 보낼(스트리밍) 수 있는 ‘네트워크 TV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및 AP 통신 등 주요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LG전자는 웹을 통해 TV 브라운관에 직접 고화질의 영상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 일명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추가 요금 없이’ 월 4.99달러에서 16.9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 정책에서 선택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 약 9만 여개 타이틀을 우편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셋톱박스의 가격이나 주요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외 언론들은 “799달러짜리 LG 듀얼 DVD 플레이어(블루레이 및 HD-DVD 동시 지원)에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8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웹을 기반으로 한 셋톱박스가 출시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부두(Vudu Inc)는 399달러짜리 셋톱박스를 통해 5000여개 타이틀을 갖추고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아이튠즈’로 시장을 휩쓸고 있는 애플도 '애플TV'라는 장치를 선보인 상태다.
이 밖에도 아마존 언박스(Unbox)과 손을 잡은 티보(TiVo), 월마트 스토어(Wal-Mart Stores Inc - 참고 : 다운로드 서비스 중지했다고 하죠), 시네마나우(CinemaNow), 본고(Vongo) 등도 유료 영화 내려 받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드 하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TV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엄청난 기회”라며 “우리는 스트리밍이 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DVD ‘구입’ 대신 ‘우편 대여’라는 방식을 제시해 성공을 거둔 이들이 이제는 ‘웹 스트리밍’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LG와의 공조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100여개 이상의 넷플릭스 네트워크 기능이 내장된 장치가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Internet-connected) 게임 콘솔이나 케이블 TV, 위성 TV 회사들과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TV가 무선 기능을 내장한다면, 우리는 TV에 (넷플릭스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을) 내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5일 열릴 맥월드 엑스포에서 애플이 애플TV와 아이튠즈 영화 대여 서비스와 관련, 할리우드와 어떤 협상 결과를 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거 '떡이떡이' 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사랑해요~ 인터넷 생활을 더 즐겁게!
블로깅 직접하기(오픈블로그)는 http://itviewpoint.com/board/51280 를 참고하세요. (자신이 직접 쓰신 좋은 글이나 널리 알리고 싶은 정보나 소식을 쓰시면 됩니다)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