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0

"독일전 패널티킥 막은 것은 차두리였다(?)"
19일 열린 독일과의 축구 평가전서 차두리 선수의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패널티킥을 막는 순간 방송 화면을 정지 화상으로 잡은 것.
한국은 후반 39분 독일의 크로스가 박재홍(전북 현대) 선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운재 선수가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하며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발라크의 킥을 막아냈다. 그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고 3대1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인터넷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화면은 차두리 선수가 골키퍼 이운재 선수에게 발라크의 킥 방향을 손짓으로 미리 알려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운재 선수가 차두리 선수의 손짓을 먼저 보고 방향을 미리 알아챈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운재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발락이 어디로 찰 것인지 미리 예측했고, 예측한대로 와서 잡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 ID '란즈'는 "이운재 선수가 이걸 보고 움직였는지 확신이 서지 않지만 재치 있는 사진 한 장 이였다"고 평가했다. ID '빨판'은 "이운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차두리 역시 핏줄은 속이질 못하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ID '7828'은 "진짜 꼭 차두리가 방향을 가리킨 것 같다"며 "어제는 진짜 간만에 재밌게 본 A매치게임이었다"고 극찬했다.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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