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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이벤트 http://itviewpoint.com/blog/87295 를 통해 토요일 오후 5시 노리단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 ‘핑팽퐁’에 10분을 초대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요구르트도 따로 준비했습니다. 요구르트 드실 분은 연락 하세요 ㅋㅋㅋ

핑팽퐁은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창의적인 악기와 파워풀한 연주가 특징인 퍼포먼스.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 http://www.mapoartcenter.or.kr/ 이 진행됐습니다. 공연팀 노리단 홈페이지 http://noridan.haja.net/ 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초대를 하긴 했지만, 공연을 보기 전까지는 '또 마구잡이로 난타하는 아류작 아닌가'라는 선입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보고난 뒤 느낌... 아! 대박입니다. 공연에 미친 제가 왜 이 공연을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공연을 안 보고 그냥 살아 가신다면 평생 후회하실수도!)

퍼포먼서들은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네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구름 위를 날 듯한 경쾌함이 가득한 공연입니다. 버려진 폐기물이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건 마음이 따뜻해지는 충격입니다. 공연자들의 에너지를 전해 줌으로서 온몸이 들썩이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오랜 만에 느낀 편안한 감동! 감정이 격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보면 매우 좋을 작품입니다. (단, 공연에서 강한 인상이나 자극적인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이쯤에서 마무리합니다. 기회 되시면 꼭 보시길... (다만 4만원 내고 보기에는 좀 비싸긴 하네요. 2층에서 보셔도 충분히 감동이 옵니다. 그냥 싼 좌석에서 보세요^^)

PS> 주인공 소녀가 정말 깜찍하네요. 꼭 훌륭하게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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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팽퐁 소개 공식 자료 (노리단 제공)

  ‘핑팽퐁’은 산업자재로 직접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멜로디 타악 퍼포먼스와 판타지 드라마가 결합된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다. 2008년 5월 마카오 아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첫 번째 국제 초청 공연에서 90% 이상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초연으로 이루어진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95%이상의 유료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로 넌버벌 퍼포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 ‘핑팽퐁’은 세계의 악기와 국악기, 직접 만든 리싸이클 창작 악기의 3요소가 어우지면서 한국적이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울린다.

외롭고 심심한 소녀를
놀라운 축제의 마을 핑팽퐁으로 데려갑니다.
함께 가실래요?

  저마다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각자의 모습 그대로 어울려 즐거울 수 있었던 오래된 미래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는 모두 오래된 미래의 마을 사람들이었어요. 각자 자기 심장의 소리, 핑팽퐁의 음악을 연주하고 교류하면서, 몸과 자연과 물건들 역시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소리로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지요. 오래된 미래의 마을축제에서는 잃어버리는 것도, 쓰고 버려지는 것도, 유행에 뒤처지는 것도 없지요. 그 모든 것들이 눈부신 다양성으로 어우러지며 소박하고 신나는 축제를 나눕니다. <핑팽퐁>을 통해서 그 오래된 미래의 마을축제에 참여해보시기 바래요.

버려진 자전거, 재미있고 기발한 악기로 변신하다.
폐자전거 18대를 재활용해 만든
회전목마용 등 갖가지 자전거악기들의 놀라운 퍼포먼스!
  

  호주 허법 스튜디오의 생태주의 악기 개발자이자 퍼포머인 스티브 랑턴과 노리단이 개발한 폐자전거 리싸이클 악기가 이번 마포아트센터 핑팽퐁 무대에 올려집니다. 익숙한 자전거, 쉽게 버려지는 자전거가 어떻게 악기로 변모하는지 핑팽퐁 무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버려진 자전거들의 음악 향연과 퍼포먼스는 쉽게 잊혀지는 모든 것들의 진가를 되살리려는 노리단의 철학을 잘 보여주며, 특히 회전 자전거와 자전거 악기 퍼포먼스는 핑팽퐁의 가장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지난 10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의 공연에서의 회전 자전거 장면은 아름답고 동화적인 무대의 역동적이고도 세련된 구현이라는 호응을 받으면서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우리에게 익숙한 고물들의 오케스트라 향연

  심장의 음악처럼, 모든 자연과 물건은 음악을 갖고 있어요. 우리의 몸은 그  자체로 자연과 물건의 음악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을 훼손하고 갖은 물건을 일회용처럼 쓰고 버리면서, 자연과 물건의 음악은 사라졌어요. 그것들은 이제 고물이 되었지요. 낡고 부서지고 유행이 지나서 우리들의 관심 뒷전으로 밀려났어요. <핑팽퐁>에서는 고물들의 음악 향연을 되살립니다. 플라스틱, 쇠, 알루미늄, 나무 등 우리가 가장 흔하게 쓰고 버리는 물건들을 그 물건 특성을 살린 악기로 재탄생시킵니다. <핑팽퐁>에서 우리에게 버려졌지만 여전히 친숙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와 함께 고물들의 오케스트라를 감상해보세요.
     
▮ Recycling Instruments ▮

PE 파이프와 콕보틀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파이프와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장 기본적인 악기입니다. 리듬과 멜로디를 연주하는 동시에, 악기들은 등장인물이 사용하는 소품이 되기도 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몸의 움직임과 결합하고 확장되어 춤, 놀이, 연극이 복합적으로 가미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오케스트라 대형악기
  산업폐자재와 재활용품을 최소한 가공하여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악기들입니다. PE 파이프, 플라스틱, 나무, 쇠, 자동차 휠, 타이어, 알루미늄, 고무호스, 나무판으로 만든 악기들은 고몽, 은몽, 한내, 두둥, 감돌, 꽁꽁, 톡톡 등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음색과 소리는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면 훌륭한 연주가 됩니다.

자전거악기와 회전자전거
  체인과 톱니바퀴를 이용하여 펌프로 고무장갑에 공기를 넣어 소리를 내는 자전거, 장난감 피아노와 스피커를 연결한 자전거 등 재미있는 모양과 음색이 특징입니다. 공연의 마지막 부분인 오래된 미래의 마을축제에 등장하는 회전자전거는 인간동력으로 움직이며 자전거 악기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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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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