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묘한(?) 소식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 관계자 e메일 소개로 최근 ‘개발자를 살려주세요’ 버전이 한글판으로 나온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 이게 한글판이 있었어?

- http://resistan.com/savethedeveloper/

이 캠페인은 IE6의 비표준 문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E7, 파폭, 크롬 등 주요 웹 브라우저의 경우 거의 유사한 코드 틀을 가지고 있지만, IE6는 그렇지 못해 보급율을 낮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캠페인이군요.

이 캠페인은 Internet Explorer 6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도록 권장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Internet Explorer 6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고, 이 브라우저의 존재 때문에 많은 웹 사이트 개발자들이 보다 복잡힌 환경을 고려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본문 번역본 발췌>


사실 이 캠페인은 올 상반기에는 몇몇 매체를 통해 해외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요.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하게 진행됐던 ‘Save the developers’ 캠페인 한국 버전이라고 합니다. 택큐는 플러그인으로도 나와 있네요.

- http://www.techcrunch.com/2008/03/25/save-the-developers-stop-using-internet-explorer-6/

- http://www.savethedevelopers.org/

관련 포스팅들
http://dirtymoonla.tistory.com/entry/Save-The-Developers
http://sakura.zzabu.net/tt/130
http://eundong.egloos.com/4327835
http://egg.pe.kr/170
http://hanguli.egloos.com/3676628
http://mcfuture.net/500
http://www.xenosium.com/132
http://jblove.net/b12/1355
http://textcube.org/plugin/662
http://textcube.org/plugin/606

파급력이 있었던 캠페인입니다.^^ 좋았습니다. 브라우저 업그레이드가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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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 묘한 소식이 들려 오더군요. http://www.savethedevelopers.org/ 영문 페이지의 경우 상반기 캠페인이 마무리되고, 페이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페이지가 없어지면 현재 MS IE7/IE8 페이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게 뭥미' 라는 반응이 나올 부분이죠.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역시 MS가 계획한 온라인 버즈(?)” 라며 결국은 개발자를 구하는 게 아니라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취지를 볼 때는 웹 표준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IE8을 권하는 것이 개발자를 죽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 캠페인이 '마케팅'일 뿐이었다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죠. 전향적인 MS의 회사 입장을 노출시켜 버즈의 버즈를 노린 걸까요?

관련 반응들
http://www.webproworld.com/internet-industry/73476-savethedevelopers-org-now-microsoft-redirect.html
http://marcelo.sampa.com/marcelo-calbucci/brave-tech-world/Conspiracy-Theory-Microsoft-s-si.htm
http://ryan.ifupdown.com/2008/11/19/save-the-developers-is-gone/

MS가 공개적으로 ‘IE6를 버리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말 올 상반기 켐페인 동안 해당 홈페이지에서 IE7 IE8 파폭 크롬을 동등하게 권했습니다. 이런 걸 보고 ‘역 마케팅’ 이라고 하는 걸까요? 참고로 한국 번역 페이지의 경우 한국MS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을 강추해 드리고, IE8(IE 7은 비추) 도 권해 드립니다. 둘 중에서 사용해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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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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