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질문을 던진 행사가 올블로그 주최로 열렸습니다. 제 2회 올블로그 포럼(http://event.allblog.net/209) 입니다. 참가자들은 약 10~20여명 정도... 비가 와서 불참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우선 이날 서두로 제시됐던 아래 글부터 보시고 함께 고민을...^^
[해커님 요약, 떡이떡이 받아 씀]한국 메타블로그의 역사
(저는 참고로 2번부터 시작한 세대임^^ 참 늙었다 늙었어... )
1. 초창기 역사 개요
메타 블로그의 개념마저 희박했던 기억들...
WIK 웹블로그인코리아 2001년 12월부터 2004년까지 - 다소 폐쇄적인 구조
테크노라티 2003년 7월 - 태그 개념 거의 처음 도입으로 진보적
블로그코리아 2003년 10월 - WIK를 넘어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
2. 태터툴즈의 등장 이후 한국 블로그 시장 시동
태터툴즈 '클래식'이 없었다면... 오우 노우!
태터툴즈 2004년 3월 - 사실상 국내 첫 설치형 블로그 툴. 태터센터라는 메타 서비스도 함께 제공. 국내서 큰 방점을 찍은 사건.
딕닷컴 2004년 12월 - 메타 사이트라고 직접적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한 군데서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공통점.
올블로그 2004년 9월 - 우연히 블로그코리아 서버 손실에 맞물려 사이트 오픈
다음 RSS넷 2005년 1월 - 메타 블로그의 개념. 다만 RSS 리더의 개념이라는 점에 다름. 등록을 ‘당했던’ 블로거들이 비판하면서 쇠퇴.
전자신문 버즈 2005년 8월 - IT 전문 메타 블로그
3. 2006년부터 메타블로그 폭풍시대
올블로그에 SI 제안이 많았던 시기. 블로그아고라 등 이슈도 많았던 시기. 특히 2006년도에는 기존 회사들이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음.
블로그코리아 오마이뉴스가 인수 2006년 1월
미디어몹 2006년 4월
조인스닷컴 블로그플러스 2006년 5월 - 언론사와 결합된 첫 모델. 원고료로 수익 돌려줌.
커리어블로그 2006년 9월
다음 블로거뉴스 2006년 9월 - 대형 포털의 메타블로그 시도
이올린 2006년 10월 - 태터툴즈 피인수
파랏닷컴 블로그스페이스 2006년 11월 - 등록을 당했던 블로거들에게 역시 마찬가지 비판.
4. 메타블로그 전문화 시동
2007년 들어서면서 성향이나 특성이 강한 특화된 메타 블로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음. 세분화되는 모습 모임.
블로그코리아 미디어U가 인수 - 2007년 4월
다음 블로거뉴스 외부 블로그 오픈 - 2007년 5월
진보넷 Plog - 2007년 5월
전자신문 New 2.0 - 2007년 7월
스포츠서울 블로그스포츠 - 2007년 10월
10~20대 지향 온20 - 2007년 10월
그리고... 5. 메타블로그 침체기 - 이슈가 없음.
Mixsh - 2008년 ·1월
이후 무슨 이슈가 나왔나.... 없넹?!
<자 이제 '문제'>
2007년에도 사실 큰 이슈가 없었고, 2008년 1월 이후 메타블로그 관련 이슈가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참고 자료> - 블로거들이 메타블로그(특히 올블)를 분석하는데 도움될 자료
17만 올블로그 가입자 구성도
다음(티스토리 포함) 40%
네이버 15%
이글루스 10%
기타 등등 포털 블로그 80% 이상
설치형은 초기에 40% 가까이 됐으나 지금은 10% 수준임.
핫 10% 핫 10% 핫 10% 흐미 10%
결론 : 대세는 포털 블로그! '지못미 설치형' 인 셈?!

왜 한국의 메타블로그가 성장하지 않고 있나
메타블로그가 성장하기 위한 방향은 어떤 것이 있나
이런 얘기들이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오갔음. 시간 때문에 토론이 이어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움. 이후 근처 주점으로 옮겨 술자리 계속.
저는 지하철 때문에 11시 쯤 나옴.
으하하하하하하~ 하악하악!
해커님 발표 중.
경청하는 참가자들. 비가 많이 와서 신청해 놓고 안 온 분들이 매우 많았음.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간단 후기> 다들 만나뵙게 되서 즐거웠습니다만, 다소 Geek 한 대화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웠다는...^^ 저도 뭐 정상인은 아닙니다만 ㅋㅋ 향후에는 평범한 일반인들이 바라 본 메타블로그와 메타블로그의 비전에 대해 더 많은 얘기가 오갈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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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
블로거의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확실시 되면서 메타블로그에 이슈가 없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스팅한 내용만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유명 블로거의 글만 자주 보인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루키들은 좌절하고...추천제가 언듯보면 합리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명 블로거가 없을 때에나 그렇고, 파워블로거(정의하기 나름이지만 올블로그 선정 100대 블로거라던지, 야후 블로거 랭킹 상위 100위 라던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파워블로거의 글을 먼저 접하고, 추천도 먼저 해주고, 추천 많이 되었다고 메타블로그에 더 많이 노출되고, 그냥 놀러왔던 사람들도 그런 블로거의 글을 읽고 추천이 더 많아지고... 뭐 이런 순환인 것이죠. (흔한 불평입니다만, 별 내용도 없는 글이었는데 '이미 유명해져서 고정 트래픽이 있는 블로그'라 추천을 많이 받아서 장시간 노출되는...)
메타블로그가 다시 한 번 이슈를 만들려면...파워 블로거 이외의 블로거들&루키들의 "좋은 글"들이 노출 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러한 글들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메타블로그는 시간 죽이기에는 재미있지만, 정보를 얻고 뭔가 유의미한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시간낭비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잠깐 생각한 것이긴 하지만, 메타블로그에서 일정한 양식이 있어서 글을 읽을 때에는 블로거의 이름과 블로그 이름을 숨기고 오직 제목과 요약, 내용만을 노출하는데, 노출되는 모든 글을 같은 양식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고, 그 글에 공감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추천'을 하면 그때서야 블로거의 이름과 블로그 주소가 노출되는 형식은 어떨까 싶습니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포스트의 질만으로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죠. 좋은 글이라 추천을 했다면, 그리고 추천하고 나서 해당 블로그의 글을 바로 구독하기 쉽도록 해준다거나 하면, 블로거 입장에서도 자신의 글을 '질'로써 평가해준 사람을 구독자로 얻게 되고, 글을 읽는 사람도 순수하게 글의 내용이 좋은 추천글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떡이떡이
th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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