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버닝 데이(Burning Day)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달 지나가는 소리로는 들었지만, 공식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소개할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지난 9일 행사 전체 스토리에 대해 소개가 됐더군요.
참고로 언론에도 소개된 바 없으니 일선 기자들이 참고하셔도 좋은 글감이 되겠군요. 심지어 nhn 내부자 이외에는 일반 블로거들도 전혀 언급이 없더라는...
1. 행사 기간 - 6월 27일 정오부터 28일 정오까지 만 24시간 동안, nhn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자유 개발하는 깜짝 경진대회. 올해가 첫 번째. 밤을 새가며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현실화 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경쟁이 될 듯. KLDP 권순선님의 주도로 열렸다는 후문.
2. 유사 행사 - nhn 설명인 즉, 이와 유사한 행사로 KLDP ‘CodeFest’, OpenBSD ‘Hackathon’, 야후 ‘Hack Day’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사내에서 개최되는 일일 개발 경진대회의 콘셉트와 유사한 행사들을 나열한 것 같습니다. 혹시 구글도 이런 행사가 있지 않나요? 단순히 ‘개발자 데이’ 말고 경진대회 말입니다.
3. 행사 의미 - 개발자들에게는 정말 오랜 만에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열린 야후코리아 핵데이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된 정진호님 글 참고.(정진호님 싸랑해요 ㅋㅋ) 닷컴 회사들은 이런 점이 매력적이죠.
http://blog.naver.com/gorisluv/30033047954 - “구글이나 다음 같은 회사에서도 이런 사내 컨테스트(외부에 공개적으로 하기도 함)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서비스까지 적용시키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라고 평가해 행사의 장기적인 취지에 대해 자평하고 있습니다.
http://hooriza.com/1609 - 게임 개발 참가자가 많았나봐요. 영상 속에서도 게임하는 모습이 많던데. 개발자의 열정에 대한 언급도 인상적입니다. 이런 자극이 된다는 것 자체가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이겠죠.
http://dioong.com/?p=176 - 개발은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과 함께 구현될 때 의미가 있다는 지적도 새겨 들어야 할 부분. 이반젤리스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지 모르겠네요.
http://thedaz.egloos.com/4468772 http://thedaz.egloos.com/4449584 - “프로토타입을 제출 하면 로지텍 무선 마우스, 해피 해킹 라이트 키보드, 아이팟 셔플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헛 선물 괜찮네요. 해피 해킹은 꼭 갖고 싶은데. 닌텐도 위도 상품으로 나온 듯. 설명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약 60여개의 프로토타입이 접수된 것 같습니다. 최휘영 대표가 “안 재우고 일을 시키니까 이렇게 많은 것들이 나오는구나. 다음번 행사에는 72시간을 해야겠다”는 나름대로 쌈박한 유머감각을 발휘했다고 하네요.
http://fantazic.com/?p=130 - nhn도 구글처럼 20% 프로젝트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게임서비스개발랩에서 ‘2할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처럼 업무시간의 20%를 맘대로 활용하는 것이죠. 한국에서 이런 시도 하는 곳이 드물겠죠?
이 게시물을..
안녕하세요. 블로거 '떡이떡이' 입니다.
여기, 자주 오실 필요 없어요~ 하루에 1분만 보면 돈되는 정보 하나를 얻어갈 수 있는, '정보블로그'를 추구합니다.
^-^* nhn 직원들의 밝은 표정, 진지한 표정들이 참 보기 좋네요. 사내행사를 많이들 하지만 대부분 형식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사실 직원 입장에서는 마지못해 참가하는 경우가 더 많죠), nhn은 참 재미있는 사내행사를 많이 하는 듯합니다. ㅎ.ㅎ 구글 부럽지 않다는...
이 댓글을..
2008.07.20 12:40:29
헤헤
nhn도 좋고, daum도 좋고, sk comms도 좋고, yahoo! korea도 좋고, 다 좋쿤염!
인사동 쌈지마켓 바로 옆 골목(쌈지마켓을 바라보고 쌈지마켓 바로 옆 왼쪽 골목 끝)에 담쟁이넝쿨로 온통 뒤덮인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 찍기 딱인 인사동의 포토존. 들은 바로는 인사동에서 스파게티를 처음 팔았다는 곳이라네요.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도 이미 나왔다고 합니다.
당초에는 인사동 채식전문 전문밥집(뷔페) ‘한과채’에 갈 예정이었으나,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는 청천벽력을 듣고 발길을 돌린 뒤, 한참을 헤맨 끝에 볼가를 들어 갔습니다.
볼가는 처음입니다. 주문한 건 해물 봉골레스파게티와 해물 도리아 두 가지. 개인적으로 느끼한 음식을 매우 좋아하는지라 둘 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도리아가 아주 괜찮았습니다. 고소한 치즈가 심장을 멎게할 정도. 스파게티는 마늘을 많이 넣어 느끼한 맛을 순화시키면서도 해물 향기가 혓바닥을 착착 감더군요. 한국형 스파게티하고 할까요. 주변 설명을 들어보니, 지난해까지만 해도 7000원 이었다는데, 역시 값이 올라 8000원이네요. 담겨 오는 그릇이나 메뉴도 한결같이 이쁘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이곳은 커피나 와인을 마시기에는 딱인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이날 가게에 거의 꽉 차 있는 분들 중 밥을 먹는 사람은 저 뿐... 물론 밥 때가 늦긴 했지만 말이죠. 시원한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 보이더군요.
이 가게는 내부 인테리어가 운치가 있어 사진에 담을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땀을 식히고, 밥을 먹고 나니 가게 인테리어가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오더군요. 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어느 하나 가게 주인의 정성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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